• 아시아투데이 로고
중기부, 60개 유망소비재 기업 신북방 진출 지원

중기부, 60개 유망소비재 기업 신북방 진출 지원

기사승인 2020. 05. 27. 14: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제3차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신북방 진출 유망 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제3차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위기를 새로운 수출기회로 만들기 위해 코로나19 피해기업과 브랜드 케이(K), 소재·부품·장비 등 유망 중소기업의 비대면 수출지원을 위해 수출유관기관(중진공·무역협회·중기중앙회 3개 수출지원 기관과 중기부 13개 지방청 수출지원센터) 협업으로 진행하는 화상상담회로 지난달 23일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상담회는 다음 달 2일까지 순차적으로 상담이 진행된다. 신북방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소비재 중소기업 60개사와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신북방 6개국의 유력 바이어 30개사가 참여할 예정으로 첫날인 27일에는 26개 기업이 4개국 11개 바이어와 매칭 상담을 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현지 유통 업체들은 한류의 영향으로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에 특히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올해는 한·러 수교 30주년이면서 우리 정부가 유라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목표로 신북방 국가와의 실질적인 경제협력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신북방 협력의 해’로 지정한 의미 있는 해”라며 “이번 화상상담회가 우리 기업들에게 신북방 진출의 새로운 전기가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밀착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7월까지 소재·부품·장비 기업, 신남방 기업 등의 중소 벤처기업이 해외바이어와 상담하고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화상상담회를 계속 개최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