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속 수출 활로 모색
| ㅇㅇ | 0 | 해피콜의 대표 제품 ‘양면팬’/제공=해피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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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콜은 싱가포르 최대 온라인 쇼핑몰 ‘큐텐’의 주방용품 카테고리에 입점했다고 28일 밝혔다.
큐텐은 ‘동남아시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연 매출 1조원대 이커머스 기업이다. 싱가포르 인구의 76%가 큐텐 회원일 정도다. 해피콜은 큐텐 주방가전 카테고리에서 프라이팬, 양면팬, 냄비 등을 판매한다.
싱가포르에서 한국 홍삼으로 알려진 ‘정관장’과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엔 싱가포르 로빈슨 백화점에서 진행한 ‘코리안 페어’에도 참가했다.
박영두 해피콜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큐텐 입점 등은 싱가포르의 서킷 브레이커 조치로 백화점·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닫아 수출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각국의 사정에 맞게 수출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