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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오늘 대화도 날씨처럼”…주호영 “다 가져간다 얘기 안 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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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오늘 대화도 날씨처럼”…주호영 “다 가져간다 얘기 안 하시면”

기사승인 2020. 05. 2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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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여야 원내대표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여야 원내대표 오찬 회동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운데),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8일 낮 청와대에서 오찬회동을 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가 청와대에서 만난 것은 지난 2018년 11월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상설협의체 회의 이후 566일 만이다.

문 대통령과 양당 원내대표는 12시에 상춘재 앞뜰에서 만나 4분가량 간단한 환담을 나눴다.

문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모두 노타이 정장 차림이었고, 마스크 역시 쓰지 않았다. 대신 간호장교가 참가자의 발열체크를 했다.

두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에게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주 원내대표 “날씨가 너무 좋다”라고 하자 문 대통령은 “예. 반짝반짝”이라고 화답했다.

또 주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에게 “건강은 괜찮으시냐”고 물었고, 문 대통령은 “네”라고 답했다.

김 원내대표 “오늘 대화도 날씨처럼 잘 풀렸으면 좋겠다”고 하자 주 원내대표는 “김 대표가 다 가져간다 그런 얘기만 안 하시면”이라고 말해 현장에서 웃음이 터졌다.

이후 문 대통령과 두 원내대표는 기념촬영을 마친 후 상춘재 내부로 이동해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했다.

이들은 오찬을 나누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용과 산업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협치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필요한 입법과 3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 초당적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 원내대표는 기업들을 위한 규제 혁신 필요성, 전직 대통령 특별사면 등을 화두로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회동에는 문 대통령과 양당 원내대표 외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만이 배석했다.

문 대통령과 두 원내대표는 오찬을 마친 뒤 청와대 경내를 산책하며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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