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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저점 찍나?…삼성전자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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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저점 찍나?…삼성전자 ‘안도’

기사승인 2020. 05. 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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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올 1분기 6년만에 가장 낮아
4월 큰 폭의 감소 속 삼성전자도 타격…재고관리 강화
4월 바닥 찍고 판매량 증가 예상돼 하반기 판매에 집중
삼성 갤럭시 S20 출처 삼전
삼성전자 플래그심 모델 갤럭시 S20 모델/제공=삼성전자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가 저점을 찍고 이달부터 다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올 들어 스마트폰 판매가 신통치 않았던 삼성전자도 한숨 돌리게 됐다.

당초 업계에서는 각국의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로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작년보다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코로나19가 연초부터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2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2억949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분기 판매량이 3억대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14년 1분기 이후 6년 만이다.

특히 1분기에 이어 2분기 시작인 4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대비 40.9%로 감소한 6937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판매량이 크게 줄어든 전달보다도 22.5%나 감소한 수치다.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 중 인도 시장 점유율이 높은 삼성전자와 샤오미의 판매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 4월 판매량은 전년대비 47.3% 감소한 1320만대에 그쳤고, 같은 기간 샤오미는 전년대비 41.3%가 줄어든 520만대가 팔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스마트폰 수요가 급격히 줄면서 판매부진에 빠진 삼성전자도 재고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대만 경제일보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20 재고가 너무 쌓이자 지난 달부터 대만 부품 공급업체에게 갤럭시S20에 대한 부품 납품 중단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삼성전자 측은 “협력사 관련 내용을 밝힐 수 없지만 부품 공급은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판매부진을 하반기 수익성이 높은 플래그십 모델 판매 확대로 만회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중저가 갤럭시A 시리즈로 갤럭시S20의 상반기 부진을 아쉬운대로 대응하고, 8월초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노트20’(가칭)과 차기 ‘갤럭시 폴드’로 반등을 꾀한다는 전략인 셈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4월 기점을 바닥을 찍고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는 점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력 약화와 각국의 소비 지원 정책 등에 힘입은 하반기 스마트폰 수요 개선을 고려하면 4월 글로벌 판매량은 최저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도 5월부터 인도 판매가 재개되면서 판매량 회복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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