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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딸 학비 ‘김복동 장학금’ 의혹에 “할머니가 주신 용돈이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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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딸 학비 ‘김복동 장학금’ 의혹에 “할머니가 주신 용돈이라는 의미”

기사승인 2020. 05. 3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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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딸의 학비를 '김복동 장학금'으로 마련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윤 의원은 30일 조선일보의 보도를 인용하며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김복동장학금’으로 자녀의 학비를 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내용부터 맞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2012년 3월 13일 제가 제 페이스북에 올린 글은 제 자녀가 ‘김복동장학금’을 받은 것이 아니라, 아르바이트로 모은 68만2,785원을 ‘나비기금’ 조성금으로 기탁했다는 내용"이라고 적었다.

윤 의원은 "제 자녀를 ‘김복동 할머니 장학생’이라고 표현한 내용은 ‘김복동장학금’과 무관하다. 해당 표현은 김복동 할머니가 제 자녀에게 준 용돈이라는 의미에 무게를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과거 윤 의원이 SNS에 올린 글과 관련해 "'김복동 할머니 장학생으로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에 입학한 김모씨, 열심히 아르바이트해서 모은 돈 68만2785원을 나비기금 조성금으로 기탁하여 나비기금의 세 번째 출연자가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며 "김씨는 윤 의원의 딸"이라고 보도했다.

윤 의원은 "‘나비기금’은 2012년 3월 8일, 김복동 할머니와 길원옥 할머니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가 해결되어, 일본 정부가 법적 배상금을 낼 것을 기대하며, 해당 배상금으로 자신과 같은 전시 성폭력 피해자들을 돕겠다는 취지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가수 이효리 씨가 먼저 기탁했고 많은 시민들이 동참했다. 제 자녀도 이에 동참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2012년 3월 ‘나비기금추진위원회’가 시작되면서 ㄱ은행 ‘윤미향(나비기금)’의 임의계좌가 신설됐다. 해당 계좌에 모인 후원금은 전액 콩고 내전 피해 여성과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에 의해 피해를 입은 여성 등 전시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쓰였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나비기금의 목적사업에 맞게 쓰인 뒤 남은 잔액은 2016년 1월 전부 정대협(나비기금) 계좌로 입금했다. 그리고 지금도 정대협의 전시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나비기금’은 활동하고 있다. 조선일보가 보도한 ‘김복동장학금’은 ‘나비기금’과 전혀 관련이 없다. ‘김복동장학금’은 2016년 5월에 제정됐다. 한국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대학생 자녀에게 [김복동장학금]이 지원되기 시작한 것은 2019년 김복동 할머니께서 돌아가신 후 유지를 받들기 위한 활동으로 시작하여 올해 2회째를 진행했다. 해당 계좌에 모인 후원금이 윤미향 개인과 가족에게 쓰였다는 주장은 허위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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