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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합병 의혹’ 이재용, 두 번째 소환…17시간 반 조사 뒤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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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합병 의혹’ 이재용, 두 번째 소환…17시간 반 조사 뒤 귀가

기사승인 2020. 05. 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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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경영권 승계와 노조 문제 등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정재훈 기자
삼성그룹 계열사 합병을 통해 부당하게 경영권을 승계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2)이 두 번째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전날 오전 8시 20분께 이 부회장을 배임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30일 오전 2시께 돌려보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6일 검찰에 소환돼 17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데 이어 두 번째 조사에서도 17시간30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검찰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위해 삼성바이오가 분식회계를 통해 장부상 회사 가치를 부풀려져 이 부회장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경영권 승계가 이뤄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의 지분 46%를 가지고 있던 제일모직이 분식회계 등 영향으로 가치가 뛰어 오른 반면, 삼성물산은 공사 수주 등 실적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가치가 떨어져 당시 제일모직의 최대주주였던 이 부회장에게 유리한 합병 비율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검찰은 그룹 차원에서 고의로 계열사의 가치를 등락시키기로 계획을 세웠는지, 실제 계획이 있었다면 이 부회장이 지시하거나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확인한 뒤 구속영장 청구 등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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