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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물산업분야 새싹기업 찾는다…내달 1일 공모전 개최

서울시, 물산업분야 새싹기업 찾는다…내달 1일 공모전 개최

기사승인 2020. 05. 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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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기 물산업 새싹기업 공모전. /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물산업 새싹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제2기 서울 물산업 새싹기업 공모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저영향개발(LID, Low Impact Development) 분야, 수자원 분야, 하수도 분야 등에서 물산업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후 시는 공모전 선정 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과 함께 보유 물산업 기술의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클래식 분야, 챌린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클래식 분야는 사업자등록일 또는 등기부 등본을 기준으로 공고 마감일로부터 10년 이내 설립된 기업이, 챌린지 분야는 예비창업자 또는 물산업으로 전환 계획 중인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6월1일부터 22일까지며, 서울시 물순환정책과 이메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클래식 분야 7개 기업과 챌린지 분야 3개 기업 등 총 10개 물산업 새싹기업을 선정하고, 총 4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정화 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물산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물산업 신생기업을 널리 알리고, 물산업 기술들이 시민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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