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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는 주춤…“1~2주가 수도권 연쇄감염 고리 차단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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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는 주춤…“1~2주가 수도권 연쇄감염 고리 차단 고비”

기사승인 2020. 05. 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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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30명 아래로 떨어졌다. 최근 급증세를 보였던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발(發) 집단감염 확산세가 진정되는 모습이지만 하루에 몇 명씩 꾸준히 늘어나는 양상이다. 특히 신규 확진자의 대부분이 인구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1~2주가 수도권의 연쇄감염 고리를 차단할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고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7명 늘어난 1만1468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6일 이후 5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5~26일 이틀 간 10명대에 머물렀지만 27일 쿠팡물류센터 근무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추가되며 40명으로 늘어난 바 있다. 이어 28일 79명, 29일 58명, 30일 39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든 건 쿠팡물류센터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기 때문이다. 이날 12시 기준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11명이며,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1명 증가한 270명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최근 신규 확진자의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들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수도권의 상황은 엄중한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수도권의 경우 앞으로 1~2주간이 연쇄감염의 고리를 차단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또 물류시설과 사업장 등에 대한 방역점검 및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중대본은 유통물류센터 32개소에 대한 방역상황을 긴급 점검했으며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택배터미널 등 6개 부처 소관시설 4300여 개소에 대해 방역점검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물류시설 4361개소를 대상으로 6월 11일까지 전방위적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6월 14일까지는 콜센터 등 사업장 방역상황을 긴급점검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정부는 최근 확진자 수 증가에도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진단했다. 박 1차장은 “지난 2주간 전반적인 위험도는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면서도 “아직은 우리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서 전국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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