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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수많은 희생을 감내했던 분들을 잊지 않고 예우하고 무한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계획됐다는 게 보훈처의 설명이다.
보훈처는 이날부터 외교부 외교행낭 등을 통해 미국 등 15개국에 거주하는 생존 독립유공자와 유족 등 500명에게 2만 5000장의 마스크를 박삼득 처장 명의 감사·위로 서한문과 함께 발송한다.
마스크 지원자 중에는 나성돈 애국지사(96), 김창석 애국지사(95) 등 5명 생존 독립유공자가 포함됐다.
보훈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노력을 다해 ‘든든한 보훈’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