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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합니다!] SCM생명과학, 코스닥 재도전…흥행 관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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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합니다!] SCM생명과학, 코스닥 재도전…흥행 관건은

기사승인 2020. 06. 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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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M&A 통해 파이프라인 다양화
보호예수기간 확대 '오버행 해소'
중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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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공모를 철회했던 SCM생명과학이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SCM생명과학은 기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에서 해외 기업과의 인수합병(M&A)을 진행하며 파이프라인을 다양화했다. 이를 토대로 글로벌 세포치료제 전문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상장 후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이슈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호예수 기간을 늘리는 등 투심 잡기에도 나섰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 1일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상장을 통해 핵심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력 파이프라인의 임상 및 사업화에 속도를 내겠다”며 “신규 파이프라인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해 기업 가치와 성장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SCM생명과학은 지난 2014년 설립돼 줄기세포치료제와 면역항암제 등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줄기세포치료제 분야의 이식편대숙주질환, 급성췌장염, 아토피피부염, 급성호흡곤란증후군, 간경변, 제1형 당뇨병 등의 치료제다.

SCM생명과학은 줄기세표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이라는 국한된 이미지가 있었지만 M&A를 통 파이프라인 확장을 실시했다. 지난해 2월 제넥신과 미국 현지 합작법인 코이뮨을 설립해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추가했다. 코이뮨은 올해 1월 이탈리아의 차세대 CAR-T 개발 회사 포뮬라를 인수·합병하면서 면역항암제 플랫폼을 통합 및 강화했다. 이에 따라 주요 파이프라인을 전이성 신장암 치료제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로 확대했다. 이 대표는 “코이뮨은 2023년 나스닥 상장에도 다시 도전할 계획”이라며 “코이뮨에 대한 지분가치는 현재 약 470억원인데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장 후 오버행 이슈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도 높은 보호예수도 설정했다. 최대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보호예수 기간을 최대 3년으로 늘렸다.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21조 제1항에 따르면 일반기업의 최대주주는 상장일로부터 6개월간 주식을 의무 보유해야 한다. 기술성 성장기업, 신속이전기업 등의 경우에는 1년이다.

SCM생명과학은 기술성 평가를 통해 기술력이 입증된 기업을 대상으로 일부 상장 요건을 면제해주는 기술특례 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8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4000∼1만7000원이다. 희망 범위 상단 기준 최대 공모 예정 금액은 약 306억원이다. 상장은 이달 중순으로 예정돼 있으며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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