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 이연희, 오늘(2일)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

아시아투데이 정재훈 기자 = 이연희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더 게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배우 이연희(32)가 오늘(2일) 결혼한다.

이연희는 2일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 및 친지 등만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연희는 지난 5월15일 팬 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소식을 전했다. 이연희는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한다”며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간소하게 예식을 치르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배우로, 또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보답하겠다.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연희는 2001년 제2회 SM 청소년베스트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 했다. 드라마 ‘해신’ ‘에덴의 동쪽’ ‘다시 만난 세계’ ‘유령’ ‘더 게임’,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