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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北 전쟁 끝내기 위한 노력에 담대하게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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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北 전쟁 끝내기 위한 노력에 담대하게 나서야”

기사승인 2020. 06. 2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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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70주년 행사 기념사...사실상 종전선언 재추진 천명
"평화 추구하며 함께 잘살아야...통일전에 먼저 좋은이웃 돼야"
참전기장 수여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열린 6·25전쟁 70주년 행사에서 국군 전사자들의 유해에 참전기장을 수여한 뒤 묵념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6·25 전쟁 70주년을 맞은 25일 “세계사에서 가장 슬픈 전쟁을 끝내기 위한 노력에 북한도 담대하게 나서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문 대통령은 “우리는 전쟁을 반대한다”면서 “우리는 끊임없이 평화를 통해 남북 상생의 길을 찾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6·25 전쟁 70주년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사실상 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서 가진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종전선언의 재추진을 천명한 것이자 북한에는 4·27 판문점 선언의 이행을 촉구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을 통해 “남과 북은 정전협정체결 65년이 되는 올해(2018년)에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며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북·미간 비핵화 협상이 성과를 내지 못하며 종전선언에도 이르지 못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모든 이들에게 공통된 하나의 마음은 이 땅에 두번 다시 전쟁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6·25전쟁을 세대와 이념을 통합하는 모두의 역사적 경험으로 만들기 위해 이 오래된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통일을 말하려면 먼저 평화를 이뤄야 하고 평화가 오래 이어진 후에야 비로소 통일의 문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남북통일을 위한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역설했다.

또 문 대통령은 “남북간 체제경쟁은 이미 오래전에 끝났으며 우리의 체제를 북한에 강요할 생각도 없다”면서 “우리는 평화를 추구하며 함께 잘 살고자 하며 통일을 말하기 이전에 먼저 사이좋은 이웃이 되길 바란다”고 다시 한 번 북한에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군은 어떤 위협도 막아낼 힘이 있다”면서 “두 번 다시 단 한 뼘의 영토, 영해, 영공도 침탈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약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평화를 원하지만 누구라도 우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한다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면서 “어떤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우리 자신의 힘을 바탕으로 반드시 평화를 지키고 만들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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