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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정권창출 신념에 불탄다면 오히려 좋은 계기…야당 직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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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정권창출 신념에 불탄다면 오히려 좋은 계기…야당 직무 최선”

기사승인 2020. 06. 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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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비대위13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이병화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장 전석을 차지한 것에 대해 “주호영 원내대표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면서 국민만 쳐다보고 야당 의원으로서 직무를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원구성 협상 결렬 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의회의 취지는 다수당과 소수당이 머리 맞대고 화합을 도모해서 의회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인데 (민주당이) 다수라고 자기 뜻대로 해야겠다고 억지를 쓰는 이상 소수가 어떻게 대항할 방법이 없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남은 일년여 뒤에 정권을 우리 스스로 창출할 수 있다고 하는 신념에 불탄다면 오히려 하나의 좋은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다수 여당에 끌려다니는 모습을 할 필요가 없다”면서 야당으로서 직무를 다하자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로 대한민국 국회는 사실상 없어졌고 일당독재, 의회독재가 시작됐다”면서 “참담하고 무거운 날”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제 국회는 민주당이 전적으로 책임을 지든, 독재를 하든 하고, 우리는 야당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의총에 앞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2020년 6월 29일, 33년 전 전두환 정권이 국민에게 무릎 꿇었던 그날, 문재인 정권이 몰락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고 역사는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른바 민주화 세력으로 불리는 이들이 한국 민주주의를 목졸라 질식시키고 있다”면서 “민주당과 집권세력이 1987년 체제 이후 우리가 이룬 의회 운영의 원칙을 깡그리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1987년 6월 항쟁, 거기에 굴복한 전두환 정권의 6·29 선언으로 직선제 개헌의 문이 열렸다”면서 “전두환 정권이 국회 의석이 모자라 무릎을 꿇었나, 국회 상임위원장 숫자가 부족해서 국민의 뜻에 굴복했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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