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주택부문에서 1회성 매출 증가에 따라 매출액이 컸었던 것을 반영, 올해 2분기 주택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현대엔지니어링을 포함해 토목과 플랜트 등 해외 실적은 코로나로 인한 고사현장 셧다운을 반영해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현대건설이 대림산업과 GS건설을 상대로 한남 3구역 수주를 따내면서 2017년 반포1단지에 이어 프리미엄 도시정비 시장에서의 수주를 이어갔다”며 “디에이치의 수주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주택 시자에서 브랜드에 따른 대형 건설사와 중소형 건설사의 양극화가 심해질 수 있다”며 “이러한 환경에서 현대건설의 도시정비 수주 역량은 향후 높은 M/S를 가져갈 수 있는 배경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