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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일 에버턴전 출격…4시즌 연속 리그 두자릿수 골 도전

손흥민, 7일 에버턴전 출격…4시즌 연속 리그 두자릿수 골 도전

기사승인 2020. 07. 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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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ENGLAND-TOT-WHU/REPORT <YONHAP NO-1539> (REUTERS)
손흥민 /로이터연합
손흥민(28·토트넘)이 에버턴전에서 프리미어리그 4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 경기에 출전한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지난 32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1-3 패배로 리그 9위(승점 45)로 처졌다. 6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안정권인 4위 첼시와는 승점 12점,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승점 10점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토트넘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는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손흥민도 지난 2월 애스턴 빌라와의 26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폭발한 뒤 다섯 달 가까이 골 맛을 보지 못했다. 리그가 재개한 뒤에는 3경기에서도 도움 2개를 기록했지만 골은 없었다.

올 시즌 16골, 정규리그 9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오랜 골 침묵을 깨고 에버턴전에서 득점한다면 4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게 된다.

손흥민은 앞서 정규리그에서 2016-2017시즌 14골, 2017-2018시즌 12골, 2018-2019시즌 12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에버턴전 통산 5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2018년 12월 24일 경기에서는 2골 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을 6-2 대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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