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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여름철 척추, 습기·냉기로부터 보호해야”

세라젬 “여름철 척추, 습기·냉기로부터 보호해야”

기사승인 2020. 07. 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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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제공=세라젬
홈 헬스케어업체 세라젬이 여름철에도 척추질환 환자가 발생된다며 습기·냉기로부터 척추를 보호해야한다고 조언했다.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7, 8월 척추 질환 환자 수는 각각 216만명, 212만명으로 조사됐다.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7월엔 200만명에서 216만명으로, 8월엔 202만명에서 212만명으로 증가됐다.

세라젬은 여름철 척추 질환의 증가 요인으로 고온, 장마철 습도, 과도한 냉방을 꼽았다. 여름철 과도한 냉방으로 요통이 발생되고, 장마철의 높아진 습도와 낮은 기압으로 인한 통증인 습요통과 찜통더위 속에 발생되는 습열요통이 발생되고 있다.

오랜 비와 습한 날씨, 더위 속에 활동량이 적어진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동작으로 허리에 무리가 가고, 야외 활동으로 과도한 땀 배출로 의해 탈수가 발생해 관절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세라젬의 판단이다.

세라젬 의과학연구소 김윤식 자문위원(한방내과 전문의)은 “습하고 실내 냉방에 노출된 여름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여름철 척추 건강법으로 온찜질 등을 꼽았다. 연구소에 따르면 수건, 온수 샤워 등을 이용해 온찜질을 하면 허리 주변의 혈액 순환을 촉진해 주변 근육과 인대를 부드럽게 풀어줘 통증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장마철, 우기철에는 허리를 건조하게 해야 한다. 높은 습도로 인한 습요통은 허리 부분의 습기를 제거하고 몸을 건조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습도가 높은 환경을 최대한 피하고, 목욕 후 드라이기, 선풍기 등으로 허리 부위의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좋다.

장마철엔 실내 온도 26~28도, 습도는 50% 수준으로 유지해 주고, 실내외 온도차는 5도가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맨 바닥보다 얇은 이불이라도 깔고 잠을 자고, 규칙적인 스트레칭을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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