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하트시그널 시즌3’ 천안나, 학폭 루머 해명에도 추가 폭로 이어져…피해 주장자들 “인정·사과하라”

‘하트시그널 시즌3’ 천안나, 학폭 루머 해명에도 추가 폭로 이어져…피해 주장자들 “인정·사과하라”

기사승인 2020. 07. 08. 07: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천안나 인스타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 천안나가 학교 폭력 논란에 해명한 가운데, 추가 폭로가 등장했다.

7일 천안나의 후배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는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제 천안나 선배는 인스타그램에 후배들을 괴롭힌 사실이 없으며 전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 글을 올렸다"라며 "그 글을 보고 천안나 선배에게 당한 14, 15학번 단톡방이 생겼고 현재 천안나 선배에게 당한 일들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진작 인정하고 사과했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거다. 아니, 그 인스타그램 해명글만 올리지 않았어도 이러지 않았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인정하고 사과하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러 증언 중 지금은 3개만 올리겠다"라며 천안나의 후배라고 주장하는 다른 누리꾼이 쓴 캡처 사진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트라우마로 남을 정도의 괴롭힘을 당했다' '2014년 MT 때 천안나의 무리가 인사를 안 하고 다니는 후배 몇몇을 심하게 혼냈다. 항공과 문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와중에 사건이 발생했고, 그 일 이후 자퇴했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앞서 천안나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첫 방송 전 대학 재학 시절 후배들을 괴롭혔다는 폭로글로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천안나는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질, 욕설, 폭행, 가혹행위 등을 전혀 한 적이 없으며 승무원 재직 당시에도 후배들을 괴롭힌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천안나는 "최근 큰마음을 먹고 해당 글의 글쓴이와 관련된 사안을 로펌에 의뢰하고 왔다"며 "개인 SNS와 커뮤니티에서 저와 제 주변을 상처 주는 무분별한 악플들 역시 증거는 모두 수집된 상태이며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