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영국 연구진 “코로나19 감염되면 뇌손상 가능성”
2020. 08. 06 (목)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37.2℃

도쿄 28.7℃

베이징 31.1℃

자카르타 31.4℃

영국 연구진 “코로나19 감염되면 뇌손상 가능성”

기사승인 2020. 07. 08. 19:4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BRITAIN-HEALTH-VIRUS <YONHAP NO-0345> (AFP)
영국 연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사진=AFP 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뇌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진은 신경학 학술지 ‘브레인’에 코로나19가 뇌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한 논문을 게재했다. 연구진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43명이 일시적인 뇌 기능 장애와 뇌졸중, 신경계 손상 등 심각한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뇌 염증 증상을 보인 9명의 환자가 희귀질병인 급성 확산성 뇌척수염(ADEM) 진단을 받았다. 연구진이 운영하는 진료소에서 일반적으로 한 달에 한 명이 ADEM 진단을 받지만, 연구가 진행된 1주일간 최소 1명이 진단을 받는 등 발병 빈도가 증가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로스 패터슨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수개월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장기적인 피해에 대해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의사들은 코로나19가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조기 진단을 통해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웨스턴 대학의 뇌신경학자 에이드리언 오언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일부 환자들은 회복 후에도 신경 손상으로 업무능력이 떨어지고 일상활동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연구진은 코로나19와 신경질환의 관계를 더욱 정확하게 규명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