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서서 | 0 | 수서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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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 충남도지사(55)의 성폭행 피해 사실 등을 폭로한 김지은씨가 자신을 다룬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 수십명을 고소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5월6일 김씨가 명예훼손·모욕 등 혐의로 누리꾼 40명을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소당한 누리꾼들은 지난 3월 김씨가 낸 책인 ‘김지은입니다’를 소개하는 기사에 ‘성폭행이 아니라 불륜 아니냐’ ‘내 주변 사람들은 공감하지 못한다’ 등의 댓글을 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누리꾼들을 상대로 댓글 작성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