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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7017 활성화 이끌 ‘초록산책단’ 40명 모집

서울로7017 활성화 이끌 ‘초록산책단’ 40명 모집

기사승인 2020. 07. 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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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31일까지 ‘서울로 7017 초록산책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초록산책단 홍보 포스터. /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오는 31일까지 ‘서울로 7017 초록산책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초록산책단은 서울로 7017에서 서울시와 함께 정원 및 보행문화 활성화를 이끌 봉사자다.

이번 초록산책단은 기존 자원봉사활동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프로그램 제안부터 기획, 실행까지 참여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참여 활동을 발굴, 전파한다.

초록산책단은 서울로 7017 개장 초기부터 정원교실 지킴이, 식물유지관리, 환경정화, 해설프로그램·식물드로잉 프로그램·놀이프로그램·인형극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초록산책단 활동자는 프로그램 운영·기획 아이디어 실행을 위한 재료비와 수료증, 유니폼, 봉사 시간, 스토리북 등을 받는다. 또 연 1회 이상 워크숍, 우수 활동참여자 기회도 주어진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20세 이상 65세 이하 성인 중 초록산책단 활동자를 선정하되, 서울로 7017 인근 지역주민 및 기존 참여자를 우선으로 한다.

활동기간은 올해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이들은 기본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시는 기본교육을 5회(8월 5일~8일)에 걸쳐 8명씩 소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서울로 7017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7월3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8월4일 서울로 7017 홈페이지와 SMS를 발표된다.

최윤종 시 푸른도시국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며 시민 참여 활동이 위축됐지만, 초록산책단과 함께 이 위기를 함께 이겨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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