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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용 마스크 나왔다...오션월드, 11일부터 무료 배포

물놀이용 마스크 나왔다...오션월드, 11일부터 무료 배포

기사승인 2020. 07. 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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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마크스_물놀이용 마스크1
물노이용 ‘오션 마크스’/ 소노호텔&리조트 제공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파크 오션월드가 11일부터 입장객에게 물놀이용 마스크 ‘오션 마스크’를 무료 배포한다.

오션월드 측은 “여러 전문기관을 통해 워터파크에서 살균소독제로 쓰이는 염소 성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 위험성을 대폭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그래도 물놀이 시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불안감은 워터파크 방문의 걸림돌이 됐다”며 “이번에 개발된 오션 마스크는 표면이 물에 젖거나 고온 다습한 환경에 노출돼도 마스크 성능이 유지 되는 소노인더스트리만의 자체적인 신기술이 적용됐다. 락커, 샤워실은 물론 어트랙션 탑승 시에도 벗고 쓰기를 반복하지 않고 물 속과 물 밖에서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션월드 측에 따르면 오션 마스크는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에 불과한 초극세사 섬유와 숨쉬기 쉬운 메시 원단으로 만들어졌다. 기존 마스크와 대비해 통기성이 우수하고 호흡이 편하며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물놀이 도중 마스크 내부에 물이 들어오더라도 물 빠짐이 원할하게 되도록 특수 코팅 처리가 됐다.

오션월드 측은 “안전하고 쾌적한 워터파크 환경 조성을 위해 결합잔류염소 자동 측정기를 신규 도입해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제표준 기준에 부합하는 고강도 수질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루 최소 6회에서 13회까지 대규모 여과 장치를 통해 수질 정화를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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