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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마스크 착용 첫 공식 일정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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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마스크 착용 첫 공식 일정 소화

기사승인 2020. 07. 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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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부정적 트럼프, 착용하고 군 의료센터 방문
첫 공개석상 마스크 착용..."마스크 쓰고 외국 지도자 맞이 생각할 수 없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마스크 무용론-대용론-대찬성으로 변화
Trum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의 월터 리드 국립 군 의료센터를 방문하면서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고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사진=베시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고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월터 리드 국립 군 의료센터를 방문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을 마쳤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병) 확산에도 공개된 장소에서 마스크 쓰기를 피해왔던 트럼프 대통령이 부상을 입은 장병들 및 일선의 의료 근로자들을 만나기 위해 워싱턴DC 외곽 군 의료 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 풀기자단은 트럼프 대통령이 의료진과 함께 월터 리드 의료센터의 입구 통로로 걸어 들어갈 때 남색 마스크 착용 차림이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월터 리드 의료센터로 출발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의학적으로 취약한 병사들과 함께 있을 때를 포함, 의료센터에서 마스크를 쓸 것이라고 말했다고 풀 기자단이 전했다.

그는 “나는 적절한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21일 미시간주 포드 자동차 공장을 방문했을 때 마스크를 쓴 모습이 NBC방송에 포착되긴 했다. 그러나 당시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카메라 앞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거부해왔다.

마스크를 쓰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안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나라) 대통령·총리·독재자·왕·여왕을 맞이하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고 했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스카프가 더 낫다. (마스크보다) 더 두껍다”며 ‘스카프 대용론’까지 제시하면서 마스크 착용에 부정적 입장을 보여왔다.

아울러 마스크 착용으로 약해 보이는 인상을 주지 않으려 한다는 해석까지 나왔는데 이 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마스크 외면이 코로나19 확산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 같은 비판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마스크 착용에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마스크 착용에 대한 입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무용론-대용론-대찬성으로 변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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