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3107204_001_20200714103607803 | 0 | 시민들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 =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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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60명대를 넘었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일 3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보다 33명 증가한 1만3512명이라고 밝혔다. 해외유입은 19명이다.
지역발생 14명의 경우 서울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4명, 전북 2명, 충북 1명이다. 특히 지난달 27일 이후 줄곧 확산세가 거셌던 광주에서는 17일 만에 지역발생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19명 중 12명은 검역과정에서 나왔다. 나머지는 입국한 뒤 경기(5명), 광주·대전(각 1명)에서 확인됐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78명으로 총 1만2282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289명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