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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이중엽 대표 “라이브 방송 죄송…남우현·김성규에도 사과했다”

울림 이중엽 대표 “라이브 방송 죄송…남우현·김성규에도 사과했다”

기사승인 2020. 07. 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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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인피니트 우현-성규 '우리 친해요' (2016 SBS 가요대전)
인피니트 우현과 성규가 울림엔터의 이중엽 대표와 진행한 SNS 라이브가 논란이 되고 있다./아시아투데이DB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의 이중엽 대표가 인피니트 남우현, 김성규와 진행한 라이브 영상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이중엽 대표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드린 경솔하고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아무리 격의 없는 사이라도 라이브 방송에서 해서는 안 될 언행이었으며 영상 내용을 확인하고 그 자리에 있었던 두 아티스트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방송을 보고 불편하셨을 분들과 오랜 세월 동안 울림 소속 아티스트들을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 그리고 두 아티스트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라며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언행에 주의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 진행된 남우현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는 이중엽 대표와 남우현, 김성규가 야외 테이블에서 함께 술을 마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이중엽 대표는 아무렇지도 않게 남우현의 머리를 때리거나 욕설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됐다. 코로나19 시기에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모습과 술집에 방문한 모습 역시 지적이 일었다.

한편 남우현, 김성규가 속한 인피니트는 이중엽 대표가 이끄는 울림을 통해 2010년 데뷔한 뒤 1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다음은 이중엽 대표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중엽입니다.

먼저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드린 경솔하고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아무리 격의 없는 사이라도 라이브 방송에서 해서는 안 될 언행이었으며,

영상 내용을 확인하고 그 자리에 있었던 두 아티스트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방송을 보고 불편하셨을 분들과 오랜 세월 동안 울림 소속 아티스트들을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

그리고 두 아티스트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언행에 주의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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