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포니정재단·HDC, 서울지역 평생교육기관에 스마트패드 650대 기증

포니정재단·HDC, 서울지역 평생교육기관에 스마트패드 650대 기증

기사승인 2020. 07. 15. 09:3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전경.
포니정재단 및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지역 평생교육기관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는 교육소외계층과 고령 학습자들을 위해 교육용 스마트패드 650대를 기증한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오후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포니정재단 및 HDC현대산업개발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평생교육기관 학생 교육용 스마트패드 기증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은 포니정재단과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해 시교육청 산하 평생교육기관의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과 교육소외계층 학생의 온라인 수업을 위해 스마트패드 기증의사를 밝히면서 마련됐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임직원들의 급여 1만원 미만 끝전 모금캠페인 ‘끝전나눔 사랑실천’ 모금액으로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기증을 진행하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포니정재단으로부터 교육용 스마트패드 517대, HDC현대산업개발로부터 133대를 기증받아 디지털 교육 환경이 열악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10개) 및 문해교육기관(74개) 등 평생교육기관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해교육기관 고령 학습자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온라인 수업을 받는 재학생들은 보다 양질의 수업 교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모든 학습자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며 “이번 기증으로 평생교육기관 학습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활동이 공유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