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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시장 다각도 공략…존재감 커지는 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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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시장 다각도 공략…존재감 커지는 카카오게임즈

기사승인 2020. 07. 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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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카카오게임즈의 공격적인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시장 조사 업체 뉴주에 따르면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가 지난해 685억 달러(약 82조 5000억 원) 규모로 집계됐으며, 오는 2022년에는 954억 달러(약 114조 9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 가운데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캐주얼, SNG(소셜네트워크게임) 등 다양한 장르를 토대로 글로벌 입지 확장을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모바일 탐험형 RPG '가디언 테일즈(Guardian Tales)'가 16일 국내에 출시됐다. 침략당한 왕국을 구하기 위한 가디언들의 판타지 모험을 그린 가디언 테일즈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그래픽과 4방향 조작키, 길드 보스 레이드 및 실시간 일대일 대전, 전투 외에 영웅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형 콘텐츠 등으로 무장했다.

특히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아기자기한 픽셀 아트 스타일의 도트 그래픽 등 높은 완성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수동 전투 시스템을 비롯한 레벨 디자인 등 강점을 필두로 스테이지마다 다양한 퍼즐 요소를 풀어가는 등 차별성을 두루 갖췄다.

가디언 테일즈는 지난 2월 말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캐나다, 이탈리아, 스위스 등 북미 유럽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소프트 론칭을 진행했는데, 당시 애플 앱스토어 평점 평균 4.9 이상을 받으며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가디언 테일즈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담금질에도 돌입했다.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도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달빛조각사는 리니지M, 메이플스토리 등 국내 유명 게임들을 대만 시장에 서비스하고 있는 감마니아를 통해 중화권 공략에 나선다. 현재 막바지 현지화 작업이 한창이다.

지난 2월 카카오게임즈는 달빛조각사 개발사인 엑스엘게임즈의 지분 약 53%를 취득하며 경영권을 인수했다. 이에 이번 중화권 진출이 글로벌 게임사로 발돋움할 신호탄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주로 음양사, 프린세스 커넥트 리 다이브,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등 해외 개발작들을 사들여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해왔기 때문이다.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 관련 본격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아울러 카카오게임즈는 개발전문 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와 함께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캐주얼 장르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프렌즈레이싱, 프렌즈타운 등 카카오게임즈표 캐주얼 모바일 게임들은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에서 인기 1위를 석권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기 때문.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지난 2018년 미디어데이 프리뷰 행사에서 언급한 '분식집 같은 캐주얼 게임'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확실하게 자리잡은 모양새다. 

여기에 장르적 확대를 통한 중장기적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삼국지조조전 Online'으로 유명한 김희재 PD 대표가 설립한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다크어벤저' 시리즈로 유명한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 전 팜플 서현승 대표가 설립한 개발사 패스파인더에이트에도 투자를 진행하면서 유망 신생 개발사의 신작들에 대한 라인업도 다수 확보한 상태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액션 RPG ‘블레이드’로 유명한 김재영 대표의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함께 신작 대형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가칭)'의 퍼블리싱 계획도 발표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의 입지 확장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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