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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인스타그램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SNS를 통해 누리꾼들과 직접 소통했다.
지난 20일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에 캐주얼한 패션 센스가 돋보이는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공개 후 한 누리꾼은 "청바지 브랜드 좀 알 수 있을까요? 너무 예뻐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정 부회장은 "paige jeans입니다"라며 공식 사이트 주소와 함께 대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정 부회장이 입은 '페이지 진'(paige jeans)는 2004년 피팅 모델인 페이지 아담스 겔러가 만든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로 가격은 25~30만원선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생각 보다 비싼 브랜드가 아니다" "수백짜리 옷 입을 줄 알았다" "댓글까지 달아주고 신기" "소통의 왕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 부회장은 팔로워 수 35만명을 보유한 SNS 계정을 직접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