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매출 증가율보다 영업익 증가율이 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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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액세서리업체 슈피겐코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도 실적을 끌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슈피겐코리아는 올 상반기 영업이익(잠정치·연결기준)이 전년 동기대비 15.3% 증가된 23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보다 더 컸다. 실제 같은 기간 동안 매출은 1326억원(2019년 상반기)에서 1495억원(2020년 상반기)으로 12.7% 증가됐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받았지만 올 1분기에 이어 올 2분기에도 전년 동기대비 개선된 실적을 내놨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8.0% 증가된 74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687억원(2019년 1분기)에서 747억원(2020년 1분기)로 8.0%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04억원에서 134억원으로 22.4% 증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