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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내식당입니다” 이재용 ‘가짜 SNS 계정’ 등장…팔로워만 18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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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내식당입니다” 이재용 ‘가짜 SNS 계정’ 등장…팔로워만 1800여명

기사승인 2020. 07. 3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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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운영하는 것으로 자칫 오해를 살 만한 사칭 계정이 등장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인스타그램에 이재용 부회장의 이름과 사진을 내건 계정이 운영 중이다. 계정 운영자는 “인류의 공동이익과 풍요로운 삶. 인류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사명. 대한민국 그리고 삼성전자가 함께합니다“라고 소개글을 썼고,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 링크를 연결해놨다.

팔로워 수는 1800여명이며, 삼성전자 국내외 공식계정 등 48개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

이 부회장의 이름과 사진을 프로필로 사용하는 이 계정은 운영 초기에는 삼성전자 제품이나 이재용 부회장 행보와 관련된 기사와 사진 등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마치 자신이 이 부회장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는 게시물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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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캡처
일례로 구내식당 메뉴 사진을 게재하고 “삼성전자 구내식당입니다. 구내식당에서 밥 먹는 모습을 보고 ‘특식’을 먹을 것이라는 오해를 종종 받지만 제 특식은 없습니다. 저도 그 부분이 아쉽지만 직원들과 똑같이 먹습니다”라고 적기도 했다.

이 부회장이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회동한 21일에도 “현대차 남양연구소 방문”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이런 게시물을 보고 일부 팔로워들은 실제 이 부회장으로 알고 “부회장님 파이팅입니다” “늘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그러나 이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 등 SNS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사칭 계정에 대한 제보를 받고 조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을 사칭한 SNS 계정은 이 부회장의 일거수일투족이 큰 관심을 끌면서 생겨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이 부회장이 사용한 립밤이나 점퍼 등이 품절대란을 일으킨 적도 있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에 대한 호감 여부와 상관없이 워낙 인지도가 높고 언론에 자주 등장하다 보니 대기업 총수들 중에서도 유독 큰 관심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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