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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측 “‘미스터트롯’ 콘서트, 9일 공연까지만 함께할 것”

김호중 측 “‘미스터트롯’ 콘서트, 9일 공연까지만 함께할 것”

기사승인 2020. 08. 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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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호중, 화이팅하겠습니다!
가수 김호중이 ‘내일은 미스터트롯’ 감사 콘서트에 일부 참여한다/사진=김현우 기자
가수 김호중이 ‘내일은 미스터트롯’ 감사 콘서트에 일부 참여한다.

김호중 측은 “처음부터 ‘미스터트롯’ 콘서트에 9일까지 참여하기로 협의했었다. 아쉽게도 서울 공연은 7~9일 공연만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스터트롯’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7일부터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당초 4월 개최 예정이었던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5월에서 6월로, 다시 7월로 변경됐다. 주최 측은 좌석간 거리두기 및 정부가 권고하는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21일 공연장인 KSPO돔이 있는 올림픽공원의 관할 행정기관인 송파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를 내고 공공시설 내 대규모 공연 집합 금지 결정을 내리면서 콘서트는 결국 잠정 연기됐다.

김호중 측도 팬미팅 ‘우리가 처음으로’ 등을 준비하고 있는 일정이 있어 불가피하게 처음 조율했던 스케줄대로 움직일 수밖에 없게된 것이다.

한편 ‘미스터트롯’ 서울공연은 송파구청의 ‘대규모 공연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플로어석은 한 자리 띄어 앉기, 1, 2층 석은 두 자리 띄어 앉기로 전체적인 관람객 수를 줄인다. 각 회차의 관객이 겹치는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2시와 7시였던 공연 시간을 오후 1시와 7시 30분으로 변경하는 등 방역대책에 대해 추가 보완해 진행한다.

또한 연기된 2주간의 공연을 포함하여 일정이 변경됐다. 오는 7일부터 23일 일요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5회씩 3주에 걸쳐 총 15회차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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