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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코로나 후 첫 대면 경제협의…시진핑 방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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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코로나 후 첫 대면 경제협의…시진핑 방한 등 논의

기사승인 2020. 08. 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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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서 경제공동위원회
게임·영화·방송 교류 활성화
유명희 WTO 사무총장 도전 지지 요청
한·중, 경제공동위 개최…향후 5년 협력비전 등 논의
지난 1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한·중 경제공동위원회에서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왼쪽)과 리청강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가 악수하는 모습. / 연합뉴스
한국과 중국의 외교 당국이 중국 칭다오에서 만나 두 나라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대면 회의다.

외교부는 2일 한·중이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리청강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를 수석대표로 한 포괄적 경제협력 대화체인 경제공동위원회를 지난 1일 열었다고 밝혔다.

특히 두 나라는 올해 안에 추진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대비해 경제 성과를 내실 있게 준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말 채택한 ‘신남방·신북방정책-일대일로 구상 연계협력 1.5트랙 공동보고서’를 바탕으로 관련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정부는 중국 측에 게임·영화·방송 콘텐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근 중국에서 한국 연예인의 활동 재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한동안 다소 어려움을 겪은 문화 교류가 코로나19 사태 속에 새 국면을 맞이할지 주목된다.

또 정부는 신속통로를 운영 중인 두 나라 기업인 입국과 관련해 중소 기업인 입국 원활화와 항공편 확대 등을 위한 중국 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농식품과 보건, 지적재산권 분야 등에서의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협력 강화도 논의했다.

아울러 정부는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에 도전하는 데 대해 중국 측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중국 측은 올해 하반기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 수입박람회 참석 등 한·중 지방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관심도 요청했다. 두 나라는 한·중 창춘 국제협력 시범구를 통해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의 연내 서명 의지를 확인했다.

한·중은 앞으로 5년간의 협력 비전을 담은 한·중 경제협력 공동계획 작성 동향을 점검하고 이 공동계획을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완성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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