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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와 오하영이 출연했다.
이날 정은지는 "에이핑크가 데뷔 10년차"라며 "걸그룹을 보통 '마의 7년차'라고 하시는데 그 시기가 지났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저희가 더 롱런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또한 정은지는 "많은 시도를 했다. 각자 살아온 시간이 다른데 다 맞겠나. 노력도 하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그런 시간을 거쳤다"라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제일 중요한 건 멤버들이 같이 할 건지에 대한 마음, 서로 원하는 조건, 소속사에 대한 만족감 등 미리 가이드라인을 잡아놔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팀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 서로 얘기가 안 맞으면 팀의 힘이 약해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수근과 서장훈은 점괘를 보며 '똥'이 나오자 "이런 고민은 개똥 같은 것"이라며 "롱런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