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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올 2Q 영업익 46억 달성…전년比 17% 증가

락앤락, 올 2Q 영업익 46억 달성…전년比 17% 증가

기사승인 2020. 08. 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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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업체 락앤락은 올 2분기 영업이익(잠정치·연결기준)이 전년 동기(39억원)보다 17.0% 늘어난 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매출은 1105억원에서 1181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22억원에서 24억원으로 각각 6.9%, 8.8% 늘었다. 전기와 비교하면 매출 증가율은 17.9%, 영업이익 증가율은 477.5%,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389.9%로 집계됐다.

락앤락은 이 같은 성과로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2163억원)보다 0.87% 늘어난 2182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은 76억원에서 54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67억원에서 29억원으로 감소됐다.

올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된 영향 때문이다. 실제 회사는 올 1분기 매출이 1058억원에서 1001억원으로, 영업이익이 36억원에서 8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45억원에서 5억원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동안 매출 감소율은 5.4%에 불과했지만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감소율은 각각 78.2%, 89.1%에 이른다.

회사는 올 2분기 실적 성과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발 빠르게 대응한 제품군과 선제적 채널 전략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락앤락은 “지난해 초부터 식품보관용기 등 4개 부문을 기반으로 라이프스타일 기업 전략을 펼치고, 지난 2014년부터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 채널을 재편한 결과 코로나19의 여파에도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제품 카테고리별로 보면 소형가전, 쿡웨어, 식품보관용기 등 주력 카테고리 모두 지난해보다 성장했다. 올 2분기 소형가전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2%, 전기보다 58% 늘어났다. 또한 올 2분기 쿡웨어, 식품보관용기 매출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밥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각각 32%, 5% 늘었다.

비대면이 가속화되면서 올 2분기 전체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6%, 전분기보다 37% 이상 늘었다.

올 2분기 지역별 매출을 보면 중국·한국·베트남 등 주요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같은 기간 동안 중국 매출은 386억원에서 402억원으로, 한국은 294억원에서 347억원으로, 베트남은 137억원에서 152억원으로 증가됐다.

중국 시장에선 지난 2월 이후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다 올 2분기엔 턴어라운드를 기록했다.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밀폐용기 등 코로나19 관련 제품군을 선보인 덕분에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중국의 상반기 온라인 쇼핑 행사 ‘618 쇼핑 축제’에 참가한 영향으로 지난 6월 온라인 채널 매출이 전년보다 30% 늘었다.

국내에선 온라인 및 홈쇼핑 매출이 두각을 보였다. 올 2분기 온라인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42% 늘었다. 같은 기간 동안 홈쇼핑 매출은 15%, 매장 매출은 87% 늘었다. 올 2분기 소형가전 카테고리에선 140% 증가됐다.

베트남에선 온라인 채널과 소형가전이 견인차 역할을 하며 2분기 실적을 끌어올렸다. 올 2분기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68% 늘었다. 베트남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소형가전 카테고리는 살균 가전과 1~2인 가구를 위한 주방·생활 가전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이정민 락앤락 경영기획총괄(상무)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영업 기반을 다지고 전략적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었다”며 “견고한 제품 및 채널 전략을 토대로 올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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