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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한류스타 ‘여자친구’와 함께 수출 활력 높인다

코트라, 한류스타 ‘여자친구’와 함께 수출 활력 높인다

기사승인 2020. 08. 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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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메모리아 양양 갯마을 해변편 시사회
한국 기업 소비재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30개 기업이 PPL에 참여한 웹예능 ‘여자친구의 메모리아’ 시사회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소비재 수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인기 아이돌 그룹 ‘여자친구’가 등장하는 웹예능을 활용한다고 4일 밝혔다. 코트라는 여자친구가 등장하는 웹예능 ‘여자친구의 메모리아’에서 뷰티·식품·생활용품 등 유망 소비재 30개 제품을 간접 광고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코트라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여자친구의 소속사인 쏘스뮤직과 협업했다. 올해 상반기 춘천 여행기를 담으며 한국·중국·일본·동남아·북미 등 국내외에서 누적 조회수 200만회를 기록한 ‘여자친구의 메모리아’의 양양 갯마을 해변편 제작을 지원하고, 친환경 모기패치·치약·비빔면 등 여행에 어울리는 상품이 영상에 등장해 홍보 효과를 내도록 했다.

30개 기업이 PPL에 참여한 ‘여자친구의 메모리아 양양 갯마을 해변편’은 오는 7일 위버스·유튜브·V라이브 등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여자친구의 메모리아 양양 갯마을 해변편’ 시사회는 3일 서울 염곡동 코트라 본사에서 열렸다. 시사회에선 웹예능 첫 회를 상영하고 여자친구 멤버의 서명이 담긴 클리어백 150개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환우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여자친구는 중소·중견기업 제품의 브랜드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이날 코트라 사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한류스타의 리얼리티 예능은 뷰티·패션 뿐 아니라 식품·생활 영역까지 팬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며 “코트라는 한류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해 중소·중견기업이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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