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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뒷골목 포토 뉴스] 코로나19 끝났나?

[중국의 뒷골목 포토 뉴스] 코로나19 끝났나?

기사승인 2020. 08. 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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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쏟아져 나오는 중국인들
중국은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가장 먼저 창궐한 나라에 해당한다. 진실은 더 파헤쳐봐야 알겠으나 코로나19의 종주국으로 의심받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미국에 비하면 새발의 피로 보이기는 해도 한때는 피해도 엄청났던 것이 사실이다.

코로나 2
좌판 경제의 진흥을 통해 침체된 경기를 진흥해야 한다는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주장을 뒷받침하듯 거리에 펼쳐진 베이징 시청(西城))구 한 아파트 단지 앞 노점상의 모습. 커피와 간단한 먹을거리를 팔고 있다./베이징=홍순도 특파원.
하지만 지금 중국은 완전히 코로나19에서 벗어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리로 나가보면 이 사실은 확실히 알 수 있다. 곳곳에서 일상을 회복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 1
코로나 19가 이제는 더 이상 두렵지 않은 질병으로 대하는 중국인들의 자세를 대변하는 길거리 밴드. 베이징 차오양(朝陽)구의 한국인 타운 왕징(望京)에 소재한 소호 앞의 풍경이다./베이징=홍순도 특파원.
그러나 코로나19는 끈질긴 측면이 있는 것 같다. 2차나 3차 유행의 파도가 올 듯 말 듯 하면서 중국 각지의 주민들을 괴롭히는 것을 보면 확실히 그런 것 같다. 그럼에도 이제 일상을 회복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고 해야 한다. 만약 그렇게 하면서도 코로나19를 잘 방역해나간다면 중국은 세계의 민폐 국가에서 모범국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보인다.

코로나 3
중국인들의 일상 중 하나인 군중 댄스를 추는 베이징 시민들. 차오양구 왕징 내 모습이다. 거리두기는 철저히 하고 있다./베이징=홍순도 특파원.
현재의 모습이 앞으로도 계속 별 탈 없이 지속될 경우 진짜 그렇다고 할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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