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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팔석담에 모인 ‘행운의 동전’ 2700만원, 청소년 장학금으로

청계천 팔석담에 모인 ‘행운의 동전’ 2700만원,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사승인 2020. 08. 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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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시는 지난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청계천 팔석담에 던진 동전들을 모아 서울장학재단에 2700만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외국환 1만9천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팔석담에 모인 동전들이 수거된 모습. /제공=서울시
시민들이 행운을 빌며 청계천에 던진 동전들이 올해도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이게 됐다. 4일 서울시는 지난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청계천 팔석담에 던진 동전들을 모아 서울장학재단에 2700만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외국환 1만9000점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 보내진다.

시는 지난 2005년 10월 청계천 복원 뒤 시민들이 던진 ‘행운의 동전’을 매년 수거, 한국 돈과 외국환을 분류해 서울시민 이름으로 곳곳에 기부해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기부된 행운의 동전은 국내환 4억725만7000원, 외국환 36만1000점이다.

한국 동전은 인도네시아 지진 성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전달됐고, 외국환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 보내져 세계 물부족 국가 어린이들의 지원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올해까지 수집된 한국동전 총 2억7000만원은 서울장학재단에 기부해 서울 소재 특성화고교 장학생 120명에게 ‘청계천 꿈디딤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청계천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소원이 담긴 동전들을 모아 청소년 장학금 및 어린이 구호금으로 쓰게 돼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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