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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나치나 싶을 정도로”…집중호우 예방 점검 지시 (종합)

문재인 대통령 “지나치나 싶을 정도로”…집중호우 예방 점검 지시 (종합)

기사승인 2020. 08. 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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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반납 후 긴급 점검회의
긴급재난지역 신속 피해조사 주문
인명피해 방지 선제적 조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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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집중호우 대처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청와대
여름휴가를 반납한 문재인 대통령이 4일 긴급 회의를 열고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예방 점검과 선제적인 사전조치”를 강조했다.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긴급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피해조사를 신속히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집중호우 대처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문 대통령은 추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동시에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지원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관계 부처와 지자체에 당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특별재난지역 빠르게 선포할 수 있도록 지자체 피해조사 외에 중앙 부처도 합동 피해조사를 신속히 해달라”며 “이재민 생활 지원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재민의 임시주거시설과 관련해 조립주택을 활용하는 방안을 건의하자, 문 대통령은 “중앙 부처도 이 방안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문 대통령은 최대 500㎜이상의 집중호우가 추가로 예보된 데 우려를 표하며 “특별히 인명피해만큼은 원천적으로 발생 소지를 차단해 추가 피해를 막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긴급하고 엄중한 상황에 대비해 재난대응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높였다”며 “지자체와 함께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주기 달라”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비상상황이 거듭되는 데 대해 일선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더욱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북한의 황강댐 수문 개방으로 피해 가능성이 제기되는 임진강 수위에 대해서도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관계부처와 경기도에 주문했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이 지사를 비롯해 최문순 강원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등 시도지사들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 김종석 기상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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