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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사장 1만주 장내매수…LG디스플레이, 경영진 잇단 자사주 매입

정호영 사장 1만주 장내매수…LG디스플레이, 경영진 잇단 자사주 매입

기사승인 2020. 08. 0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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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_CEO_정호영_사장(캐쥬얼2)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정호영 사장을 비롯해 LG디스플레이 경영진들이 자사주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정호영 대표이사 사장이 전날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 1만주를 장내매수했다고 5일 공시했다. 주당 취득원가는 1만2671원으로 총매수 금액은 1억2671만원이다. 정호영 사장이 자사주를 취득한 것은 지난해 9월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서동희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 전무도 지난 3일 취득원가 1만2500원에 보통주 4000주를 취가로 취득했다. 서 전무가 보유한 주식 총수는 9000주다.

앞서 최형석 부사장도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최 부사장은 7월28일부터 8월5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7000주를 추가로 취득했다. 총 주식보유수는 1만3632주다.

시장에서는 LG디스플레이 경영진의 잇단 자사주 매입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미래가치 확신과 함께 책임경영 강화로 분석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19년부터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중국 광저우 OLED 공장이 본격 양산체제에 들어가면서 하반기 실적 전망을 발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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