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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강변북로, 원효·한강·동작대교 등 서울 곳곳 통제…‘출근길 비상’

동부간선·강변북로, 원효·한강·동작대교 등 서울 곳곳 통제…‘출근길 비상’

기사승인 2020. 08. 0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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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강변북로·내부순환로·올림픽대로 '통행 제한'
강남·북 잇는 한강 교량 대부분 통제
'한강 최후 보루' 소양강댐 방류 16시간 경과
댐 개방에 밤새 내린 비까지…서울이 마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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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6일 오전 4시를 기해 동부간선도로 수락-성수jc 양방향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출처=서울시 교통정보과 topis 트위터.
6일 새벽 팔당댐에 이어 소양강댐에서도 방류를 시작하면서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 도심을 지나는 도로와 강남·북을 잇는 교량 대부분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는 6일 오전 2시부터 동부간선도로 성수분기점에서 군자교구간 양방면을 전면 통제하기 시작했다.

이어 3시25분 한강수위 상승에 따라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양방면 구간도 전면 통제됐다.

4시를 기해서는 동부간선도로 수락-성수jc 양방향 구간이 전면통제됐다. 이는 이번 장마가 시작된 뒤 두 번째로, 동부간선도로는 지난 3일에도 11시간동안 통제됐다.

비는 서울 동부에 이어 서부 도심도 마비시켰다. 시는 이날 오전 5시부터 불광천 증산철교 하부도로 양방면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6시30분 서울 외곽을 연결하는 내부순환로 성수JC 방향-성동JC도 양방향 통제된 데 이어 원효대교 남단과 북단을 연결하는 강변북로에서도 본격적인 통제가 시작됐다.

잠수교는 닷새째 통제되고 있다. 어제 오후 8시 8m를 넘기 시작한 수위는 새벽 3시 40분부터는 9m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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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6일 오전 6시20분을 기해 잠수교남-북단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출처=서울시 교통정보과 topis 트위터.
이처럼 수도권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차로 곳곳도 통제됐다.

오전 6시20분 강변북로 일산 방향 한강대교와 마포대교에서도 침수 위험으로 통행이 제한 소식이 들려왔다.

10분 뒤에는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 가양대교와 동작대교도 침수 위험으로 전면 통제됐다.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 동작대교-염창IC도 전면통제된 상황이다.

6시30분 용산과 여의도를 잇는 원효대교에서도 남단-북단 강변북로 방향에서 통행이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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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6일 오전 6시30분을 기해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 가양대교와 동작대교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출처=서울시 교통정보과 topis 트위터.
사실상 한강을 기점으로 강남·북을 잇는 주요 교량, 도심 주요도로 대부분이 통제됨 셈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운전자들에게 “빗길안전수칙을 준수해 20% 감속하고, 평소보다 차간거리를 2배로 유지해 달라”며 “낮 시간에도 전조등을 켜고, 급출발·급제동·급가속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출발전에는 반드시 와이퍼 점검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일 3시 한강 홍수조절 최후 보루로 꼽히는 소양강댐이 3년만에 수문을 개방하면서 한강 수위는 점차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까지 16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밤새 서울에도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이른 새벽부터 서울 도심 곳곳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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