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3개 부문 수상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최고상 등
브로앤팁스, 이지피지 등 신규 브랜드 눈길

스틱 화장품 브랜드 ‘이지피지’의 제품 패키지/제공=아모레퍼시픽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을 수상한 브로앤팁스 웹사이트/제공=아모레퍼시픽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필보이드 웹사이트/제공=필보이드

아모레퍼시픽은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최고상 등 3개 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을 시상한다.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브로앤팁스’는 웹사이트 디자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했다. 브랜드 메시지를 웹툰 콘셉트의 일러스트와 타이포그래피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바디케어 브랜드 ‘필보이드’도 웹사이트 디자인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필보이드가 추구하는 ‘일상 속 결정적 순간’을 영상과 배경음악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스틱형 스킨케어·메이크업 브랜드 ‘이지피지’는 브랜드 디자인 본상을 받았다.

한편 브로앤팁스, 필보이드, 이지피지는 남성 스킨케어, 바디케어,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스틱형 화장품 등 소비자 요구를 세분화해 접근한 젊은 브랜드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