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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11시부터 한강대교 홍수주의보 발령…한강수위 8.5m 넘나

6일 11시부터 한강대교 홍수주의보 발령…한강수위 8.5m 넘나

기사승인 2020. 08. 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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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반포한강공원<YONHAP NO-2433>
6일 오전 한강 수위 상승으로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이 침수된 모습. /연합.
댐 방류에 이어 밤새 내린 장대비로 서울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6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시(한강대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시에 따르면 홍수주의보 발령 지역은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마포구, 강서구, 영등포구,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강동구, 송파구로 모두 한강에 인접한 곳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 수위상승 및 범람으로 인한 홍수피해가 없도록 발령 지역의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수주의보는 홍수예보 발령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경계홍수위 초과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한강의 경우 한강대교 수위가 8.5m에 육박하게 되면 홍수주의보가 내려진다.

만약 한강대교 수위가 점차 높아져 10.5m에 이를 경우에는 홍수 경보가 내려진다. 홍수 경보가 내려지면 긴급 대피를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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