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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6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시(한강대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시에 따르면 홍수주의보 발령 지역은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마포구, 강서구, 영등포구,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강동구, 송파구로 모두 한강에 인접한 곳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 수위상승 및 범람으로 인한 홍수피해가 없도록 발령 지역의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수주의보는 홍수예보 발령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경계홍수위 초과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한강의 경우 한강대교 수위가 8.5m에 육박하게 되면 홍수주의보가 내려진다.
만약 한강대교 수위가 점차 높아져 10.5m에 이를 경우에는 홍수 경보가 내려진다. 홍수 경보가 내려지면 긴급 대피를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