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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집중호우 긴급대책회의…공사장 등 현장 점검 완료

영등포구, 집중호우 긴급대책회의…공사장 등 현장 점검 완료

기사승인 2020. 08. 0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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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 홍수주의보 발령…9년만
채현일 구청장, 공사장 등 취약지 점검 주문
구, 대형 광고물·육교·그늘막 등 시설 점검 완료
24시간 비상근무 체제 가동…"시민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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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비해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왼쪽 3번째)이 한강 일대와 샛강보도육교 등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영등포구청
6일 오전 서울 한강에 9년만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가 폭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여의도 등 취약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서울 전역에는 지난 2일부터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구는 이날 오전 4시 강풍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아침부터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집중호우 및 강풍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부서·동별 대응상황 점검 및 향후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현재 구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위기 단계를 발령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 중이다.

먼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자칫 인명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대형 공사장 및 위험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부터 파악했다.

또 빗물받이 덮개 제거를 비롯해 저지대와 침수취약지역 현장 순찰에 더욱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침수된 한강변 일대 등 현장 점검에 돌입, 인근 건물 옥상 대형 광고물 및 샛강보도육교, 여의도육갑문, 원효대교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안전 상태를 살폈다.

구 관계자들도 발빠르게 움직였다. 구청 직원들은 이날 오후 양평유수지와 안양천과 도림천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장을 꼼꼼히 챙겼다.

아울러 구는 빗물펌프장 8개소 전체를 가동, 약 154만 톤의 물을 방류했다고 밝혔다. 또한 집중호우로 침수된 도림천과 안양천, 한강 둔치 전 구간을 비롯해 육갑문 4개소를 모두 통제했다.

구 관계자는 “각 부서와 주민센터는 강풍에 대비해 취약지역 및 공사장 점검을 완료했고, 폭염 그늘막을 다시 한 번 결박하는 등 편의시설까지 구민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기상상황 24시간 모니터링 및 실시간 현장 점검 등 선제적 대응으로 풍수해를 예방할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대비와 발 빠른 대처로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에는 오는 7일까지 시간당 예상 강우량 50~100㎜(많은 곳 12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고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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