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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 전구간 통제…대중교통 집중배차, 오후 8시30분까지

동부간선도로 전구간 통제…대중교통 집중배차, 오후 8시30분까지

기사승인 2020. 08. 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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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중부지방 폭우에 동부간선도로가 10일 오후 7시를 기해 통제됐다.

서울시는 서울 및 경기 등에서 호우가 계속돼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차량 통제수위인 15.83m를 넘는 데 따라 동부간선도로 성수분기점부터 수락지하차도까지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동부간선도로 전구간이 통제된 데 따라 서울 노원구와 도봉구, 중랑구를 비롯해 의정부와 양주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으로 가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앞서 시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집중배차시간과 막차시간을 30분씩 연장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오후 6시~8시였던 퇴근길 집중배차시간은 오후 6시~8시30분까지 늘어났다. 막차시간도 자정에서 익일 오전 12시30분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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