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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역대 최고 실적’ 지니뮤직 영업익 31억원 기록…전년比 58.6% ↑

‘2분기 역대 최고 실적’ 지니뮤직 영업익 31억원 기록…전년比 58.6% ↑

기사승인 2020. 08. 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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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2분기 실적
지니뮤직 2020년 2분기 경영실적/제공=지니뮤직
지니뮤직은 올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58.6% 증가한 31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2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지니뮤직은 11일 공시를 통해 2020년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지니뮤직은 2분기 매출 618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9.7%, 58.6% 올랐다. 이로써 상반기 매출 1223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6%, 17.6% 실적향상을 이뤄냈다.

상반기 실적 항상에 영향을 준 해외 음원유통 매출은 전년 상반기보다 110% 증가한 85억원을 달성했다. 상반기 중국 텐센트, 푸가 등과 해외음원유통 계약을 맺은 지니뮤직은 현재 세계 50여개국 음악플랫폼에 K-POP음원을 공급한다.

지니플랫폼 통합효과도 지니뮤직의 상반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지난해 엠넷닷컴, 올레뮤직 등과 서비스통합을 완료한 지니뮤직은 2020년 상반기 비용효율화를 통해 중복비용을 최소화했다. 또한 지니뮤직은 IBK 등으로 제휴판매채널을 확대시킴으로써 매출을 증대시켰고, 저가프로모션을 지양해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도 상승시켰다.

박정수 지니뮤직 경영기획실장은 “하반기에는 주주사 CJ ENM과 음원유통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신규단말기출시에 맞춰 KT, LGU+ 부가음악상품 스프레드확대를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며 “글로벌 플랫폼과 음원유통업체와의 사업제휴를 통해 글로벌음원유통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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