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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1459명…전년 동기대비 10.0% 감소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1459명…전년 동기대비 10.0% 감소

기사승인 2020. 08. 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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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서비스 증가에 따른 이륜차 사고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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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경찰청
경찰청과 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감소한 145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항목별로 보면 보행 중 사망자는 515명으로 전년 대비 15.8% 감소했고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35.3%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고령 사망자는 603명으로 18.3% 감소했고 13세 미만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12명으로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음식 주문 등 배달 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 오토바이 등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265명으로 지난해보다 13.7% 증가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따른 음식 주문 등 배달서비스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음주운전 사망자는 14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줄었지만 같은 기간 사고 건수는 13.1% 증가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 종류별로 살펴보면, 특광역시도·지방도·시군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987명으로 전년 동기(1175명) 대비 16.0% 감소했다. 일반국도는 4.8% 감소했고 고속도로는 11.2%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 부진 지자체 등에 대해 관계부처 합동 점검을 실시해 지역 교통안전을 강화하도록 독려하고, 지난 4월 수립한 이륜차 안전대책에 따라 상습법규 위반지역·사고 다발지역 중심으로 단속 등 확대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참여와 일선 지자체·경찰관서의 노력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음주운전 근절, 교통 법규 준수 및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등 선진적 교통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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