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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국제 시험인증기관 UL이 입회한 가운데 실험한 결과 신제품은 동급의 LG전자 가스레인지보다 조리속도가 최대 2.5배 빨랐다고 설명했다. 이는 물 1ℓ를 약 100초 만에 끓일 수 있을 정도다.
LG전자는 내부 온도를 낮춰주는 팬의 소음을 줄여주는 제어기술을 신제품에 적용해 인덕션 소음을 기존보다 낮췄다. 상판소재는 독일 특수유리전문업체 쇼트사의 미라듀어 글라스로 긁힘에 강해 늘 새제품 같은 느낌을 준다.
LG전자는 또한 고객들이 스마트폰의 LG 씽큐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제품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전원을 끄고 화력을 줄일 수 있게 해 안전성도 챙겼다.
신제품은 △고온에도 인덕션 코일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220도(℃) 내열 코일’ △상판의 열로부터 코일을 보호하는 ‘고성능 단열재’ △기준보다 전압이 낮거나 높을 경우 제품을 보호하는 ‘고·저전압 보호설계’ 등 17가지의 안전장치시스템을 탑재했다.
또 △평상시에 2개의 화구를 각각 따로 사용하다가 식재료의 양이 많거나 부피가 큰 경우에는 2개의 화구를 같이 사용해 대형 화구처럼 이용할 수 있는 ‘와이드존’ △화구에 용기가 놓여지는 것을 감지해 어느 위치에 용기를 올려놓더라도 화력만 선택하면 되는 ‘자동 용기 감지’ 등 기존의 편의성도 그대로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덕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