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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봉 한화시스템 고문, 공군에 장학금 1000만원 전달

안재봉 한화시스템 고문, 공군에 장학금 1000만원 전달

기사승인 2020. 08. 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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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안재봉 한화시스템 고문(오른쪽)이 공군본부 ‘하늘사랑 장학 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안재봉 고문이 지난 11일 공군본부 ‘하늘사랑 장학 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순직 조종사 유자녀에게 전달된다.

안 고문은 공군 예비역 준장 출신으로, 2016년 8월 한화시스템에 입사해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지원 TF를 맡고 있다. 군사교리 발전과 전략기획 분야에서 활약해온 최고의 군사교리 전문가라는 평가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지난해 6월 안 고문이 출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군사교리’의 인지세다. 안 고문은 이 책을 통해 미래 한반도 안보환경에 부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군사교리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 책은 국방 분야 베스트셀러로 각광받았고, 올해 4월에는 국방부가 선정한 ‘2020년 1/4분기 진중문고’로 선정됐다. 진중문고란 군장병들의 정서 함양 및 고양과 건전한 국가관 확립을 위해 선정하는 도서다.

안 고문은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국가와 공군을 위해 헌신한 순직 조종사 유자녀들이 부모님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자긍심을 갖고 대한민국의 훌륭한 동량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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