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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올 상반기 보수 10억6000만원 수령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올 상반기 보수 10억6000만원 수령

기사승인 2020. 08. 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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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전 부회장, 퇴직금 45억여원 포함해 58억5100만원 보수로 받아
권봉석 사장
권봉석 LG전자 사장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상반기 10억6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LG전자 2020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권 사장은 상반기 급여 73100만원, 상여급 3억2900원 등 총 10억6000만원을 수령했다.

LG전자는 상여금에 대해 “지난해 HE 매출 16조1517억원, 영업이익 9800억원, 영업이익률 6.1%를 달성한 점과 TV제품의 경쟁사 대비 시장점유율의 차이를 전년 대비 0.4% 개선했던 점, 그리고 초대형 TV제품의 시장점유율 역시도 3.4% 개선한 점이 계량지표로 고려됐고, 비계량지표로 OLED TV 제품 리더십 지속 강화와 뷰티케어 제품 영역·타깃 고객 확대를 통해 제품 리더십을 강화한 점 등을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상여금은 회사의 재무성과와 개인의 경영목표 달성에 따라 연봉의 0~150% 내에서 1년에 1번 지급되며 역시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결정된다.

한편 지난해 말 LG그룹 정기인사에서 LG전자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조성진 전 부회장은 올 상반기 퇴직금 45억2900만원을 포함해 총 58억51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조 전 부회장과 함께 용퇴한 정도현 전 사장은 퇴직금(50억8800만원)을 포함해 이 기간 총 55억28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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