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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신동’ 김수빈, 이건우·최신규곡 ‘내게 온 트롯’으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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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0. 09. 0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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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 ‘내게 온 트롯’ 앨범 이미지./제공=초이크리에이티브랩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은 1일 트로트 신동 김수빈이 작사가 이건우, 작곡가 최신규의 신곡 ‘내게 온 트롯’으로 첫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데뷔했다고 밝혔다.

KBS TV ‘아침마당’, MBC TV ‘편애중계’ 등에서 ‘리틀 홍진영’으로 불리며 인기를 모은 김수빈은 이미 트로트 경력 3년차로 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한 여러 트로트 경연대회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쌓아왔다. 열 두 살의 나이라고 믿기 힘든 무대 매너와 독특한 가창력을 선보이다가 ‘아모르파티’의 작사가 이건우, ‘정든 님’의 작곡가 최신규와 신곡 ‘내게 온 트롯’으로 뭉치게 됐다.

초이크리에이티브랩 관계자는 “‘내게 온 트롯’은 트로트와의 운명적 만남을 사랑에 빠진 순간에 빗댄 이건우의 재치 넘치는 가사, 트로트의 장르적 즐거움과 재미를 살린 최신규의 멜로디, 김수빈의 타고난 흥과 끼가 어우러져 남다른 매력을 뽐낸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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