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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지 중심 산발적 확산 이어져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지 중심 산발적 확산 이어져

기사승인 2020. 09. 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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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나오는 신촌 세브란스병원<YONHAP NO-2896>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연합
대형병원과 종교시설, 집회,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낮 12시 기준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과 관련해 4명이 추가 확진돼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장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에서는 1명이 추가 감염됐도, 송파구 쿠팡물류센터 종사자가 거주하는 고시원과 관련 3명이 추가로 양성반응을 보였다. 경기 이천시 주간보호센터 관련 4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지난달 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서는 1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565명이다.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강남구 K보건산업 관련 감염은 접촉자 조사에서 9명이 추가돼 총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건강식품설명회 참석자 접촉자 중 3명이 추가로 확인됐고, 충남 금산군 섬김요양원에선 1명이 늘어 총 10명이 확진됐다. 경북 칠곡군 산양삼 사업설명회에서는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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